꿈속에 누군가 나보고 부르라고 해서 ㅎㅎ 아리랑 민요는 기본적으로 지역마다, 부르는 사람마다 가사를 자유롭게 추가하거나 변형해 부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전해지는 가사 중 자주 불리는 2절과 3절을 포함한 내용을 확장해 드리겠습니다. --- 1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 난다. 2절 청천 하늘엔 잔별도 많고 우리네 가슴엔 희망도 많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3절 저기 저 산이 백두산이라지 동지 섣달에도 꽃만 핀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4절 정든 님이 오시는 길에 꽃을 뿌려서 향기롭게 하리.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 이 외에도 아리랑은 부르는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무수히 많은 변형 가사가 존재하며, 이를 즉흥적으로 지어 부르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별, 사랑, 고향, 희망 등을 주제로 추가적인 가사를 만들어 부를 수도 있습니다. 혹시 특별한 테마나 느낌을 살린 가사가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