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그렇게 슬펐을까?..

동물을 가두고.. 사육 하며 인간도 가두고 살았기 때문이다.

가둔 세상 집.. 회사.. 모임 장소 모두 네모의 공간에 우리는 갖쳐 사는 짐승 처럼 살아 간다

그리고 작은 닭장과 우리 속에 갖쳐 죽어 가는 짐승의 슬픔을 우리는 먹고 산다.

죽을 운명을 가진 동물들. 이 세상 어디에도 자유를 가진 동물과 원하는 대로 살수 있는 공간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인간의 야만성이 이 지구를 뒤덥고 지구는 끔찍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슬픔.. 외로움 고독.. 현대인들은 그것을 먹고 산다. 

옆에 있어도 속 마음을 털어 놓을수 없다 친구 아내. 그 어떤 사람이라고 해도 나의 비밀을 말할수 없으며

나의 마음을 나눌수 없다.

짐승 처럼 살아 갈뿐. 자신의 정보를 마음을 숨기며 사육 되어 커가면서. 기계적으로 살아 간다.

오직 합리화된 공간에서 우리가 그렇게 슬펐던 이유는 우리가 이 세상을 감옥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빛이 통하지 않는 아파트를 만들고 거기에 사람을 가두고 살게 했다. 오직 자신들을 위해 로봇으로 살게 했다

그것이 행복이라고 믿게 하고.

우리는 네모난 상자에서 서서 죽어 간다.  벗어 날수 없는 짐승의 죽음. 정해져 있는 운명들. 한정된 공간.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빼앗았고. 결국 우리 스스로도 벗어 날수 없게 되었다.

서로를 감시 하고 통재 하며 자신만 성공 하려고 하며.


과연 거기에 사랑이 있었을까?.

악이 있었을까?

사랑은 절대 있을수 없다.


타인을 살해 하고 자신이 가장 먼져 가장 높기 가장 강력 하게 지배 하려고 하는 곳에.


짐승을 살해 하고 그 고기를 먹는 것 같이. 단지 그럴뿐이며 슬픔 뿐이다.

짐승들이 과연 고통을 모를까? 슬픔을 모를까?

그럴순 없다. 짐승들도 고통과 외로움 좋음을 알며


오히려 더 우리보다 잘 안다. 우리의 감정 보다 오히려 더 말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이 무지 하다면서 잡아 먹는다. 비린내가 나는 우리에 가두고.. 더러운 소변과 대변이 몸이 스며들게 하며.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도살 하며. 

과연 좋은 고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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