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는 말이 맞는 것 같다.
나이를 먹으면 내가 아는 이들이 나이를 먹고 저 세상으로 떠나니 말이다.
영원할 것 같은 삶이라고 생각 하는대. 언재나 있을 것 같은대 하나둘 떠나 가니
우리는 생각 보다 매우 짧은 순간을 살아 가고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매우 짧은 시간에 임신 하고 출산 하며 살아 가고 죽으면서 매일 울고 매일 웃고 태어 나고 반복 하지만.
100년이란 시간이 많이 긴것 같지만. 봄여름 가을 겨울이 지나면 1년이란 세월이 지나고.
10년도 고작 그 10번이 지난 것. 하지만 그 짧은 순간에 강산이 변한다고 너무 역변 하고 알수 없는 미래가 오고 과거에 있던 사람들은 언재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지만 없는.
생각해보면 이상한 것이지만 느끼지 못하고 이 글을 쓰는 나도 나이를 먹고 늙으면 더이상 글을 쓸수 없을 것이다.
또 누군가 글을 작성 하겠지만 다른 곳에서. 나는 아닐 것이다.
글을 쓰다 보니 자신이 아는 것이 대단하고 유창하다고 믿는 바보 같은 여자가 생각 난다.
명문대 나오고 가문이 있고 인맥이 있고. 그러니 그걸 믿는 여자. 타인을 깔보고 낮게 보는.
그 짧은 순간에도 우리는 우리가 잡고 있는 것을 놓지 못하고 살아 가고. 분노 하고 때리고 학대 하고 사랑 하고. 참 그 찰라의 순간들인대.
그걸 견디지 못하고 자살 하기도 하고. 또 결혼 해서 애를 낳기도 하고. 살이 찌기도 빠지기도 하고.
생각 보다 우리는 정신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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